안녕하세요. 미래행복부자 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던 2017년 우연히도 지인에게 티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운영을 하면서 애드센스를 통해 부수입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그냥 내가하면 애드고시를 금방 통과하고 아주 잘 운영될 줄 알았습니다. 

그때 당시 5개 쯤 글을 썼을때 애드센스를 신청하였습니다. 혹시나 내가 통과되는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말이지요. 신기하게도 신청한지 10여분(?) 정도 만에 답변이 왔습니다.  컨텐츠 부족! 그 후 몇번 글을 더 쓴후 신청, 또 신청... 신청을 할때마다 돌아오는 컨텐츠 부족이라는 답변, 그 또한 엄청 늦어졌습니다..

그때 당시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면 다음과 같이 하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1. 전문적인 포스팅을 최소 20개 이상 작성하라.

2. 글자수는 1000자이상으로 쓰고, 그림은 넣지마라.

3. 프로그램 로직이 글을 잘 분석할 수 있게 ㅋㅋㅋ, ㅎㅎㅎ 와 같이 문법에 어긋나는 표현과 글을 쓰지마라.

4. 방문자 수는 많으면 좋다 

위의 4가지 말고도 여러가지 설이 많았습니다만 위와 같은 방법을 전부 동원해도 잘 안되었습니다.

(총 포스팅 약 20개 였고 1달정도만 운영했으니 너무 욕심히 과하기도 했습니다. ^^;;)

당시에 아주 바쁘고 급한일이 있어서 손을 놓게 되다보니, 나의 우선순위에서 티스토리는 멀어져갔습니다.

2019년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이 후 글을 3개정도 쓰고 애드센스를 '20년 1월 6일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신청한 다음날 떡하니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메일을 보자마자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제가 작성할 때

1.  전에 작성한 포스트 약(20개) + 새로작성한 포스트(3개)로  크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2. 새로 작성한 포스트는 전부 200~500자 전 후 였으며 전문적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또한 그림도 삽있하였습니다.

3. 문법에 어긋나게 적지는 않았습니다.

4. 방문자 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들어간거 말고는 3명 이하였습니다.

그래도 애드센스를 재신청하기 전에 구글 서치콘솔을 이용하여 노출이되는지 확인 및 수정하고, 제가 쓴 글 중 빼는게 좋겠다는 것을 노출시키지 않고 애드센스 심사를 신청하였습니다.

애드센스를 통과하는 것은 때로는 케바케(Case by Case)라고 한던데 제가 그런 경우인것 같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 동안 사람들이 말하던 법칙과는 많이 벗어나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가 제 티스토리 나이(?)를 고려해준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만약 예전에 애드고시를 도전했다가 안된 블로그가 있다면 지우지 말고,  글과 블로그를 조금 다듬고 (광고주가 좋아할 만한)글을 몇개 더 쓴 후 한번 더 신청해보는 것도 좋은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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