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가 현재 신천지 교회 사건으로 인해 우후죽순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은 하루가 다르게 그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전이되는 과정을 최대한 줄이고, 감염자 수를 제한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연스럽게 국내에서 사라졌으면 가장 좋았겠지만, 현재는 통제하기도 버거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백신이 빨리 개발되는 것입니다. 백신을 통해 코로나를 치료할 수만 있다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종의 공포로 인한 사회적인 침체를 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럼 현재까지 진행된 백신 개발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착수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민간 업체 및 해외 백신 개발 기관만 믿고 기다릴 수만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월 17일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연구과제를 긴급 공고하였다고 합니다.

국립보건원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분리, 배양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를 국내 백신 개발 기업, 의료계, 학계 등에 제공하여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러스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어떤 약물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지 실험을 진행하고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가 사스와 유전적으로 79.5% 비슷하며 인간 세포 침입 시 같은 수용체(ACE2)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다른 신종 바이러스보다 더 빨리 백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만들어지더라도 문제는 동물 실험과 임상 실험 등을 거치고 부작용 등을 파악하고 실제 배포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민간기업에서 나서기 위해서는 상품성이 있는 질병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번 사스와 메르스 같이 신종 바이러스는 단기간 대유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행 당시에는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다가 현재는 거의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돈이 안 되는 일이라도 상황이 시급하니 사기업에 강제로 "국민의 목숨이 위태로우니 백신 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진행하세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기업 경영의 입장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습니다. 국가는 이런 비상대응 국면에서는 손실이나 개발비 등을 사기업에 보전해주고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

미국에 있는 한국인 과학자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을 완료하고 동물 실험에 착수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허가를 받아 6월 달에 임상실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면 연말이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일정이 조금 더 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FDA에서 임상실험을 빠르게 진행하도록 허가 하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신속 허가 절차에 합의하였고, 한국 정부도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한국인 박사는 각종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할 때마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의논할 정도록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자라고 합니다. 지금 세계적인 대유행이 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조금 더 백신의 배포 일정이 당겨지길 기대해봅니다.

혹시 각 약제에 대한 주요 개발 현황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클로로퀸, 칼레트라 등 10종 주요 개발 현황>

2월 18일 사노피의 백신 개발 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가 미국 보건부와 협력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착수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노피는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백신 후보를 후기 전임상 단계까지 개발하였으므로, 이런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 19 백신도 신속히 개발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노피의 경우 허가된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개발만 한다면 신속하게 백신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

현재 분위기는 정말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스(SARS) 때도 그랬고 메르스(MERS) 때도 그랬습니다. 대유행기를 지나 곧 안정기로 접어들 것입니다. 그전에 모든 국민들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게 최대한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모두 이 고난의 시간을 잘 극복하고 마스크 없이 웃고 다닐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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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행복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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