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및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악화되었던 코로나 19 감염증이었지만, 20대에게도 위중한 사례가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대구시의 20대 코로나 19 확진자가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으로 위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인공 심폐 장치 '에크로(ECMO)'를 이용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많은 염증이 생겨 폐를 망가뜨리고 신장 등 다른 주요 장기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 체계는 우리 몸을 외부 공격으로 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하지만, 사이토카인 폭풍의 경우 오히려 면역체계가 너무 강해지면서 우리를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림프구(백혈구 일종, 사토카인의 하나인 림포카인을 분비)

사이토카인 폭풍은 외부에서 침투함 바이러스를 대항하기 위한 인체의 면역작용이 과다하게 이뤄지며면서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감염이나 특정 약물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의 일종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사이토 카인 방출 증후군) 현상은 많은 수의 백혈구가 활성화되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방출할 때 발생하며, 이는 다시 더 많은 백혈구를 활성화시킵니다.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과다 분비로 정상 세포들의 DNA가 변형되면서 2차 감염 증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일부 단클론항체 약물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요법의 부작용으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거 스페인 독감, 조류 독감 등이 유행할 때 사망률이 높았던 것이 사이토카인 폭풍 현상 때문으로 지목된 적이 있습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 반응의 과잉 현상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높은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신체에 대규모 염증반응과 다발성 장기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단기간 사망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사이토카인 폭풍 징후 및 증상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 식욕부진, 근육통 및 관절통, 구역, 구토, 설사, 발진, 빠른 호흡, 빠른 심장 박동, 저혈압, 발작, 두통, 혼란, 섬망, 환각이 있습니다. 면역반응 과잉 현상으로 일어난 증상이기 때문에 특정부위가 아닌 몸 전체에서 많은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사이토카인 폭풍 감염질환 및 치료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에 따르면 사이토카인 폭풍은 모든 감염 질환으로부터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바이러스만 잡는 정밀폭격이 아닌 융단폭격으로 바이러스 및 정상 조직도 죽여서 몸이 망가진다고 하였습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치명률이 높습니다. 1918년 발생해 2년 만에 5000여만명을 숨지게 한 스페인 독감도 사이토카인 폭풍이 지명률을 높였으며, 에볼라 바이러스로 1만 1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갈 때도 사이토카인 폭풍이 지명률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에크모(ECMO) 장비

심각하지 않는 사이토카인 폭풍 치료를 위해서는 발열, 근육통, 피로 등의 증상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룔르 하여야 하며, 심각한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일 경우 산소 흡입이 필요하고 혈압을 높이기 위한 수액과 항고혈압제를 투여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약물의 효과를 부정하지 않도록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 면역체계가 강하기 때문에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이 더 잘 일어날 수 있다고 하니, 코로나 19가 잠잠해질 때까지 개인위생 및 방역을 모든 국민이 더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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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행복부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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